고든 라이언 주짓수로 유명한 이유와 주요 경력 정리
고든 라이언 주짓수로 유명한 이유와 주요 경력 정리
- 고든 라이언은 기를 입는 전통적인 주짓수보다 노기 주짓수와 서브미션 그래플링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받은 선수다.
- ADCC에서 2017년 -88kg, 2019년 -99kg과 앱솔루트, 2022년 +99kg 우승을 차지하며 서로 다른 체급과 무제한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 2022년에는 +99kg 우승과 안드레 갈벙을 상대한 슈퍼파이트 승리를 같은 대회에서 기록했다.
- 레그락에만 의존하는 선수가 아니라 패싱, 마운트, 백 컨트롤, 초크까지 연결하는 전천후 경기 운영으로 평가받는다.
- '역대 최고'라는 평가는 모든 형태의 주짓수를 통틀어 확정된 의미라기보다 노기·서브미션 그래플링을 기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주짓수나 그래플링 영상을 보다 보면 고든 라이언이라는 이름이 유난히 자주 등장한다. 특히 노기 경기, 레그락, ADCC, 존 다나허의 기술체계를 다루는 영상에서는 거의 빠지지 않는 선수다.
그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경기에서 많이 이겼기 때문만은 아니다. 체급을 바꿔가며 ADCC 정상에 올랐고, 서브미션 중심 경기와 포인트가 있는 경기 모두에서 성과를 냈으며, 특정 기술 하나보다 경기 전체를 통제하는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다만 고든 라이언을 평가할 때는 '주짓수 역사상 최고'라는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어떤 종목과 규칙을 기준으로 하는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그의 명성은 특히 노기 주짓수와 서브미션 그래플링에서 만들어졌다.
1. 고든 라이언은 일반 주짓수보다 노기 주짓수로 유명한 선수
고든 라이언은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이지만 국제적인 명성은 기 주짓수보다 노기와 서브미션 그래플링에서 형성됐다. ADCC, EBI, IBJJF 노기 대회 등에서 거둔 성과가 대표적이다.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크게 도복을 잡을 수 있는 기 경기와 래시가드·쇼츠 등을 입고 경기하는 노기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기술의 뿌리는 같지만 그립 사용, 경기 속도, 레그락 허용 범위와 규칙이 달라지면서 선수들의 전문 분야도 달라진다.
고든 라이언은 존 다나허와 개리 토논의 영향을 받아 노기 서브미션 그래플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블랙벨트 이전부터 서브미션 중심 대회에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ADCC를 비롯한 최고 수준의 노기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냈다.
IBJJF에서도 노기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지만, 흔히 말하는 기 주짓수의 월드 챔피언 계보를 통해 명성을 얻은 선수는 아니다. 그래서 고든 라이언을 이해할 때는 먼저 '노기 전문 그래플러'라는 기준을 잡는 것이 정확하다.
2. ADCC 우승 경력이 고든 라이언의 평가에 중요한 이유
ADCC는 세계적인 노기 서브미션 그래플링 대회로, 고든 라이언은 서로 다른 체급과 앱솔루트에서 반복적으로 우승했다. 이 기록이 그의 역사적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고든 라이언은 2017년 ADCC에서 -88kg 챔피언이 됐다. 결승에서는 키난 코넬리우스를 길로틴 초크로 이겼고, 같은 대회 앱솔루트에서는 결승에 진출해 펠리페 페냐에게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한 체급 위인 -99kg에서 우승한 뒤 체중 제한이 없는 앱솔루트까지 석권했다. 체급 우승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ADCC에서 같은 대회 앱솔루트까지 우승한 것은 그의 커리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기록이다.
2022년에는 다시 +99kg 체급에 출전해 우승했고, 같은 대회에서 당시 슈퍼파이트 챔피언 안드레 갈벙까지 꺾었다. ADCC 공식 결과에서도 +99kg 우승자와 슈퍼파이트 승자로 동시에 기록돼 있다.
2024년 ADCC에서는 체급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않고 슈퍼파이트에서 펠리페 페냐를 2대0, 유리 시모에스를 21대0으로 이겼다. 결국 한 체급에 머문 선수가 아니라 여러 체급과 앱솔루트, 슈퍼파이트까지 긴 기간 정상급 성적을 이어갔다는 점이 중요하다.
3. 서브미션 그래플링에서 강점으로 평가받는 경기 스타일
고든 라이언의 강점은 레그락 하나가 아니라 상대의 반응을 단계적으로 제한하면서 패스, 마운트, 백 컨트롤과 서브미션까지 연결하는 경기 운영에 있다.
고든 라이언이 처음 크게 주목받던 시기에는 힐훅을 비롯한 하체관절기 능력이 특히 유명했다. 다나허 계열의 레그 엔탱글먼트 시스템을 이용해 상대의 다리를 고립시키고 서브미션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당시 노기 그래플링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줬다.
하지만 커리어가 진행될수록 경기 방식은 훨씬 넓어졌다. 상대의 가드를 통과하는 패싱, 상체를 눌러 움직임을 제한하는 핀, 마운트와 백 컨트롤, 리어네이키드초크와 다양한 상체 서브미션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사용했다.
특히 상대가 어떤 방어를 선택하면 다음 공격으로 연결되는 식의 체계적인 운영이 특징으로 평가된다. 빠른 순간기술만으로 승부하기보다 포지션을 조금씩 개선하고 상대의 탈출 선택지를 줄이면서 원하는 위치까지 이동하는 경기 스타일이다.
이 때문에 힐훅이 제한되는 규칙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고, 서브미션 온리와 ADCC처럼 포인트가 존재하는 규칙 모두에서 성과를 냈다. 특정 룰에만 맞는 선수가 아니라 여러 노기 규칙에 적응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의 이유다.
4. 기 주짓수와 노기 주짓수에서 고든 라이언의 위치가 다른 이유
고든 라이언의 역사적 평가는 노기를 기준으로 할 때 가장 강하다. 기 주짓수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세계선수권 커리어를 쌓지 않았기 때문에 두 종목의 업적을 동일하게 비교하면 평가가 왜곡될 수 있다.
기 주짓수에서는 라펠과 소매, 바지 그립을 이용한 전혀 다른 형태의 가드와 패싱이 발달해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를 평가할 때도 보통 IBJJF 월드 챔피언십과 같은 주요 기 대회의 장기간 성적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고든 라이언은 이런 기 주짓수 커리어를 중심으로 활동한 선수가 아니다. 반면 노기에서는 ADCC 우승을 반복했고 IBJJF 노기 월드, EBI 등 서로 다른 규칙의 대회에서도 정상급 성과를 냈다.
그래서 호저 그레이시, 마커스 부셰샤 알메이다처럼 기와 노기 양쪽에서 광범위한 커리어를 남긴 선수와 고든 라이언을 비교할 때는 기준부터 정해야 한다. '주짓수 전체'와 '노기 그래플링'은 같은 말처럼 들리지만 경쟁 기록을 평가할 때는 상당히 다른 범주다.
5. 고든 라이언이 역대 최고의 그래플러 후보로 자주 언급되는 이유
여러 체급의 ADCC 우승, 앱솔루트 정상, 장기간의 높은 승률과 다양한 공격체계를 함께 보여준 점 때문에 고든 라이언은 노기 그래플링의 역대 최고 후보로 반복해서 거론된다.
고든 라이언의 평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 번의 전성기 대회가 아니다. 2017년 -88kg, 2019년 -99kg과 앱솔루트, 2022년 +99kg까지 체급을 바꾸면서 ADCC 우승을 이어갔다. 체격과 경기 방식이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성적을 유지했다는 의미가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상대를 이기는 방식이다. 레그락 전문 선수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상위 포지션과 패싱, 백 컨트롤까지 완성도를 높였고 서브미션을 적극적으로 노리면서도 포인트 경기 운영까지 가능했다.
2022년 ADCC는 이런 평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99kg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뒤 같은 대회 슈퍼파이트에서 오랜 기간 ADCC 정상을 지켰던 안드레 갈벙까지 꺾었고, ADCC는 그를 해당 대회의 Best Fighter로 선정했다.
다만 '역대 최고'는 공식 타이틀이 아니라 평가다. 시대별 규칙과 선수층이 다르고 기 주짓수 업적을 얼마나 포함할지에 따라서도 결론이 달라진다. 그래서 가장 무리가 적은 표현은 현대 노기 서브미션 그래플링을 대표하는 역대 최고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보는 것이다.
고든 라이언의 주짓수 경력과 유명세 한눈에 보기
- 고든 라이언의 핵심 분야는 기 주짓수보다 노기 주짓수와 서브미션 그래플링이다.
- 2017년부터 서로 다른 ADCC 체급에서 우승했고 2019년에는 앱솔루트까지 석권했다.
- 2022년에는 +99kg 우승과 슈퍼파이트 승리를 같은 대회에서 기록했다.
- 레그락뿐 아니라 패싱과 핀, 마운트, 백 컨트롤, 초크를 연결하는 전천후 스타일로 발전했다.
- 역대 최고라는 평가는 주로 노기 그래플링 업적을 기준으로 한 평가다.
| 시기 | 주요 경력 | 의미 |
|---|---|---|
| 2017 | ADCC -88kg 우승 | 첫 ADCC 체급 정상 |
| 2019 | ADCC -99kg·앱솔루트 우승 | 체급·무제한급 동시 석권 |
| 2022 | ADCC +99kg·슈퍼파이트 승리 | 다른 체급에서도 정상 |
| 2024 | ADCC 슈퍼파이트 2승 | 최정상급 경쟁력 재확인 |
| 주요 분야 | 노기·서브미션 그래플링 | 기 커리어와 구분 필요 |
고든 라이언은 노기 주짓수와 서브미션 그래플링을 기준으로 봐야 하는 선수
고든 라이언이 주짓수 영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가장 큰 이유는 ADCC를 중심으로 현대 노기 그래플링에서 매우 강한 경쟁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체급과 앱솔루트에서 우승하고 오랜 기간 최정상급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성과를 이어갔다.
기술적으로도 레그락만 잘하는 선수라는 초기 이미지를 넘어 패싱과 상위 포지션, 백테이크와 초크까지 폭넓은 공격체계를 보여줬다. 이런 완성도와 경기 결과가 결합되면서 노기 그래플링의 기술적 기준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게 됐다.
다만 기 주짓수의 역사적 강자와 비교할 때는 별도의 기준이 필요하다. 고든 라이언의 커리어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모든 형태의 주짓수에서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선수'라기보다 노기 주짓수와 서브미션 그래플링에서 역대 최고 후보로 평가받는 선수라고 보는 편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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